베어풋슈즈로 걷는 법 - 맨발로 걷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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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구아노코리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베어풋슈즈로 걷는 것은 간단히 설명을 하면 맨발로 걷는 것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맨발로 걷는 방법? 그냥 걷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베어풋슈즈는 보통 "3박자 보행법" 이라 불리는 발 뒤꿈치부터 닿는 걸음에 맞는 신발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쿠션이 없기 때문인데요. 발 뒤꿈치를 쿵쿵 찍으면 일단, 뒤꿈치도 아프고 척추, 머리에 이르기까지 충격이 몸 전체에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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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걸어야 그 충격 없이 걸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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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는 경우, 층간소음이 많기 때문에 특히, 부모는 자녀에게 걷는 것에 신경써야 된다고 주지합니다.
바로 여기에 여기에 힌트가 있습니다.
발 뒤꿈치로 쿵쿵 걷는 것이 아니라 앞볼에 힘주면서 소리 안나게 걷는 것이죠.

뒤꿈치에 체중이 먼저 실리는 것이 아니라 발 앞볼, 중족골에 힘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앞볼부터 내딛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해 보세요!


Step1. 어깨 너비만큼 두 발로 편하게 서 보세요.

Step2. 다음은 오른쪽 발을 한 발 뒤로 보냅니다. 오른쪽 발의 발가락에 힘을 전달해서 지면을 미는 동작을 취합니다. 육상 달기 선수가 지면에 발을 붙이고 출발하는 모습처럼 오른쪽 발에 체중을 싣습니다.

Step3. 이제 왼발의 앞볼에 힘을 주면서 체중을 오른발에서 왼발로 자연스럽게 이동시킵니다. (최대한 체중이 왼발로 가도록 합니다.)

Step4. 왼발로 체중을 싣게 되었다고 느끼면, 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오른발을 지면에서 떼고 앞으로 내딛습니다. 이미 왼발에 체중이 실려있어서 자연스레 오른발은 앞볼로 가볍게 착지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같이 생각해보세요.


첫 걸음마를 떼는 갓난 아이가 뒤꿈치를 쿵쿵하며 걷는 모습을 요...
당연히 첫 걸음마를 할 때, 아이는 앞볼에 힘을 딱~ 주면서 걷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Natural Walking 이라고 부릅니다.

체중을 싣는 순서가 발 뒤꿈치가 아닌 발을 꾹 누르면서 발가락 끝 부분부터 발 전체의 근육을 사용한다면 베어풋슈즈로 걷는 것이 가능합니다.



베어풋슈즈를 신는 노하우


베어풋슈즈는 항상 발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평소 쓰지 않는 발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때로는 폼롤러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Tip1. 처음엔 하루 30분씩 2~3일 (보통 일주일 추천) 정도 신어본 다음, 점차 그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Tip2. 처음 신발을 신는 장소도 우레탄이 깔린 산책로, 잔디밭 등 대체로 평평한 지면이 좋습니다.

Tip3. 발이 뻐근한 느낌이 들면, 하루 이틀 쉬었다가, 다시 베어풋슈즈를 신어보세요. 발 컨디션에 따라 신는 시간을 조정하세요!

Tip4. 약 4개월 정도, 베어풋슈즈를 신게 되면 일상 생활에서 계속 신을 수 있는 건강하고 튼튼한 발이 됩니다.




베어풋슈즈의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계속 신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점차 신는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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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동안, 하루 1시간 정도로 걷다가 조금씩 늘려 가세요.

● 발근육이 강화되고 익숙해지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합니다.

● 뛰는 동작은 되도록 자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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